‘꽃보다 청춘’ 유희열, 60시간 동안 같은 팬티에 울상…이게 다 나PD 때문

입력 2014-08-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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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유희열

(사진=tvN '꽃보다청춘' 화면 캡처)

‘꽃보다청춘’ 멤버들이 험난한 페루 여행 과정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tvN ‘꽃보다청춘’ 1회에서는 유희열, 윤상, 이적이 40대 꽃청춘을 결성, 남미 페루로 떠났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 도착한 ‘꽃보다 청춘’ 멤버들은 출국 전 유희열이 급하게 예약한 숙소로 향했다. 숙소 주인이 영어를 사용하지 못해 꽃청춘 멤버들은 바디랭귀지로 겨우 의사소통을 했다.

하지만 ‘꽃보다 청춘’ 멤버들은 7000원짜리 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 방에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자고 있었고, 꽃청춘 멤버들만 사용하는 방이 아닌 10인실의 단체방이었던 것. 설상가상으로 수건은 한 개밖에 제공되지 않았다. 주인은 “7000원짜리 방이라 수건을 하나밖에 못 준다‘고 단호히 말했다.

꽃청춘 유희열은 “나는 머리를 너무 감고 싶다. 4일 째 머리를 안 감았다”며 “팬티는 60시간 동안 같은 팬티”라고 전해 험난했던 페루 여행기를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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