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이어 폭염경보 긴급재난문자 '올해 처음'...낮 최고기온 35도, 언제까지?

입력 2014-08-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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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긴급재난문자, 폭염주의보

(사진=뉴스와이 캡처)

소방방재청이 1일 폭염경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주의를 당부했다.

소바방재청은 이날 "폭염경보 발령중! 야외활동자제와 주변의 노약자를 보살핍시다. 가축 작물 어장관리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휴대폰을 통해 발송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서울과 경기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파주 등 6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외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경보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35도이상 낮 최고기온이 이틀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무더운 날씨는 8월 초순 이후에도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8월 초순까지는 한 해중 가장 더운 시기로 강한 일사로 인한 지면가열 때문에 낮 기온은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8월 4~5일까지는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고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적 호우(소나기)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폭염주의보 이어 폭염경보에 시민들은 "소방방재청, 폭염경보 긴급재난문자 보냈네여. 모두들 잘 버팁시다", "소방방재청, 폭염주의보 이어 폭염경보 긴급재난문자, 노약자 조심해야할 듯", "소방방재청, 폭염경보 긴급재난문자 보냈네. 많이 더운 듯해요...안에 있어 잘 몰랐는데", "소방방재청, 폭염주의보 이어 폭염경보 긴급재난문자 발송...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덥나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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