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금요일ㆍ토요일 밤...시간대와 장소는?

입력 2014-07-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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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사진=kbs)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 운전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 여름휴가철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과 토요일에, 시간대별로는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 사망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요일은 토요일로 5년간 총 707명이 사망했다. 그 다음으로 금요일에 66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은 밤 8시부터 10시까지로 이 시간에 46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역별로는 화성과 고양, 용인 등 경기도에서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경북과 경남, 전남 등이 뒤를 이었다.

이같은 현상은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누적돼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교통안전공단은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출발전 차량점검을 꼭 실시하고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이건 휴가철이 아니라 평소에도 그런가 아닌가?",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이 금토 8-10시대. 솔직히 휴가 보내고 오면 더 피곤하다",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이 금토 밤 8-10시대? 요즘은 직장인들 휴가 7월보다 8-9월에 많이 가지 않나. 휴가철에 휴가가면 비싸고 몸도 더 힘들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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