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전구 느낌 살린다"… 서울반도체, 아크리치 LED모듈 출시

입력 2014-07-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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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방향으로 빛 방향 확대… LED전구 제작비 줄이고 수명은 올리고

▲기존 반구모양의 LED전구(왼쪽)와 아크리치 LED모듈을 적용한 전구의 빛 방향 비교. (사진=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친환경 고효율 아크리치(Acrich) LED모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기존 반구모양의 LED전구는 빛의 방향이 제한적이었지만, 아크리치 모듈을 적용한 LED전구는 빛이 전 방향으로 확대된다. 소비자들이 100년 넘게 사용해온 백열전구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크리치 LED전구용 모듈은 130도로 빛 확산을 넓혀주는 돔형렌즈가 적용된 초소형 아크리치 MJT2525 패키지를 사용해 크기를 최소화했다. 또 자체 특허인 반사판(reflector)을 적용해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에서 요구하는 넓은 전 방향의 LED전구 제작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아날로그 컨버터 대신 아크리치3 IC(집적회로)를 적용해 LED전구 제작비용은 줄이고, 수명은 높였다. 제어 가능한 스마트 LED전구도 제작 가능하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장 김정오 부사장은 “LED전구는 조명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교체용 LED제품으로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아크리치 MJT 2525 LED전구용 모듈은 아크리치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비용효율을 극대화한 LED광원으로, 앞으로 조명시장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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