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연을 응모해 당첨되면 서울 잠실캠핑장을 하루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가족사랑 캠핑 이벤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자유로운 양식으로 사연을 써서 전자우편(whisle1@seoul.go.kr)으로 내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당첨자들은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이벤트는 각자의 가족 텐트에 가족 이름을 적은 깃발을 꽂는 것을 시작으로 유람선 나들이, 예술 공연 감상, 영상 편지 소개, 가족사진 콘테스트, 모닥불 추억 쌓기 순서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