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K플래닛 등 3곳 ‘SW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입력 2014-07-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5일 민간 기업의 자발적 소프트웨어(SW) 교육문화 구축 유도를 위해 SK 플래닛, 솔루션링크, 나이텍 등 3개 기업을 ‘SW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날 서울 구로구 낙성대동에 위치한 SK 플래닛 상생혁신센터에서 관계기관 대표 등 50여명을 초청해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은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지정기관은 최대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정부 SW교육바우처 과정 운영기관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지정마크 및 지정동판 사용도 가능하다. 특히 중소기업인 솔루션링크와 나이텍은 교과개발 및 강사역량강화를 위한 1억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7월 8개 기관 지정으로 시작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은 지금까지 모바일 프로그래밍 등 중ㆍ고급 SW교육과정 63건, 교재 84건의 개발을 통해 1만3000여명의 SW인재를 양성했다.

교육과정은 SW분야 재직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가 대다수이며 일부 기관에서는 SW교육 바우처 과정으로도 들을 수 있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단순한 초급 인재를 양성하는 수준이 아니라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고수준의 품위 있는 SW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의식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지정기관에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26,000
    • +4.71%
    • 이더리움
    • 3,195,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5.47%
    • 리플
    • 731
    • +2.09%
    • 솔라나
    • 182,100
    • +3.64%
    • 에이다
    • 466
    • +2.19%
    • 이오스
    • 671
    • +3.71%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3.58%
    • 체인링크
    • 14,320
    • +2.51%
    • 샌드박스
    • 345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