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탈서울’심각… 64개월째 빠져나간 인구 더 많아

입력 2014-07-25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로 들어온 인구보다 다른 시·도 지역으로 빠져나간 인구가 64개월째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상승 등 주거비 부담에 ‘탈(脫)서울’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8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0.1%(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년 전과 같은 수준인 1.16%였다.

지난달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서울 인구는 가장 많은 8395명이 다른 시ㆍ도 지역으로 빠져나갔다. 12만2547명이 전입했으며 13만942명이 전출됐다. 이로써 서울은 2009년 3월부터 64개월 연속 전출인구가 전입인구보다 많은 순유출이 이어졌다.

경기(8760명), 세종(980명), 제주(952명) 등 8개 시·도는 인구 유입이 많았다. 전남(-1222명), 대구(-819명)도 유출이 두드러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79,000
    • +0.09%
    • 이더리움
    • 3,613,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91,700
    • -1.48%
    • 리플
    • 734
    • -2.13%
    • 솔라나
    • 230,100
    • +1.37%
    • 에이다
    • 501
    • +2.04%
    • 이오스
    • 668
    • -1.18%
    • 트론
    • 221
    • +1.84%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1.49%
    • 체인링크
    • 16,630
    • +3.23%
    • 샌드박스
    • 377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