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신차효과 입증… 투자의견 ‘매수’ -IBK투자

입력 2014-07-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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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25일 현대차에 대해 신차 효과가 입증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2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2조1000억원, 영업이익률은 1.2%p 하락한 9.2%를 기록했다”면서 “2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이 전년 대비 8.2%, 92원 하락(원화가치 상승)했음을 감안하면 매우 선방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감소한 18.5조원, 영업이익률은 1.1%p 하락한 9.0%를 기록했다”면서 “지난 23일 실적발표를 한 다임러(Daimler)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Cars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7.9%였음을 감안하면 현대차의 수익성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자동차부문을 제외한 금융 및 기타부문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특히 금융부문 매출액은 HCA(Hyundai Capital America)의 성장 지속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9.6% 감소했으며 국내 현대캐피탈의 영업수익 악화와 대손비용 상승, 경쟁심화, 수입차 리스시장 철수에 따른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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