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 지역 상생경영 박차

입력 2014-07-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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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안전 건립 박차...지역 문화 메세나 역할 자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이 지역과 공생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5일 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이종인 이사장은 경주의 방폐장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총 8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규모로 214만㎡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특히 지상지원시설은 2010년 완공돼 그해 12월 한울원전과 월성원전으로부터 방폐물 1536드럼이 인수저장건물에 최초로 반입된 바 있다.

방폐물 지하처분고는 콘크리트 1~1.6m 두께에 내부 직경 30m, 높이 50m의 원통형 구조물로 리히터 규모 6.5 강진에도 견딜 수 있다.

이종인 이사장은 “안전분야에만 35년을 종사한 전문가로서 안전한 방폐장 건설과 운영을 위해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때까지 확인하고 또 확인할 것이며, 국민의 시각에서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과 적극적으로 상생하는 일 잘하는 기관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또한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민이 선호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경주시민과 지역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경로당 안마기 지원, 소외계층 사랑의 집고치기, 아동시설 교육기자재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이종인 이사장은 올해 방폐장 건립으로 방폐물이 본격 반입돼 연간 20억원 정도의 반입 수수료가 발생하면 경주시민들이 방폐장 유치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종인 이사장은 지역의 재능있는 어린이 인재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KORAD와 함께하는 경주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경주의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문화 메세나활동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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