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 외도 정황도 폭로…내연녀와 홍콩 여행까지?

입력 2014-07-25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세원 서정희

(사진=방송 캡처)

방송인 서세원과 서정희 부부의 폭로전이 점입가경이다. 서세원이 부인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CCTV가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공개돼 충격을 준 가운데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의 외도 정황을 폭로했다.

서정희는 이날 방송에서 또 하나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믿었던 남편에게서 어떤 아주 작은 문자를 발견하게 됐다"며 한 여성이 서세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XX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정희는 "남편이 일본을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을 다녀왔다"고 언급하며 "여권을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더니 여권을 보여줬다. 여권을 다 지워서 나왔다"며 서세원의 알 수 없는 행동을 지적했다. 서정희는 "열아홉 살에 시집 와서 지금까지 32년 동안 남편만 바라보고 살았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저한테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그냥 '미안하다, 잘못했다, 너 그동안 수고했다' 그 말 하나 바라고 여기까지 왔다"며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탈 지하주차장에서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서세원이 서정희와 지하 주차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세원이 CCTV의 사각지대인 요가실로 이동해 폭행하는 장면이었다. 특히 서세원은 서정희의 다리를 잡은 채 엘레베이터로 질질 끌고가는 장면까지 전파를 타 충격을 줬다.

서세원의 외도 사실에 대한 서정희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서정희 이해된다. 서세원 정말 도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인간이네" "서세원 서정희, 잘못한 사람이 오히려 성을 내다니 어이없네" "서세원 서정희, 믿음은 부부간 최소한의 예의인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62,000
    • +0.28%
    • 이더리움
    • 3,179,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30,300
    • +2.21%
    • 리플
    • 707
    • -8.3%
    • 솔라나
    • 184,300
    • -4.51%
    • 에이다
    • 457
    • -0.44%
    • 이오스
    • 629
    • -0.94%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290
    • +0.35%
    • 샌드박스
    • 326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