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단위 대여하는 '카쉐어링'… 예약부터 결제까지, 방법은?

입력 2014-07-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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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쉐어링

(쏘카 홈페이지)

몇시간 동안만 차가 필요한 경우 이용하는 서비스가 카쉐어링 서비스다. 카쉐어링 방법을 미리 알면 필요한 경우 유용하다.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 '쏘카'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부터 차량 예약, 이용 방법, 반납, 결제까지 일목 요연하게 설명했다. 카쉐어링 서비스 절차는 다음과 같다.

△회원 가입 = 운전면허 및 결제카드 등록 후 정회원이 되시면 쏘카 차량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는 쏘카 회원카드를 배송한다.

△차량 예약 = 정회원 가입 승인 후 쏘카 예약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콜센터를 이용해 예약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예약완료된 경우 휴대폰으로 확인메시지가 전송된다.

△쏘카 카쉐어링 이용 = 발급받은 회원카드를 차량 앞 유리에 부착된 단말기에 접촉시키면 경적음이 울린 후 차량 문이 열린다. 예약한 시간 동안에는 회원카드 및 모바일앱 스마트키로 차량 문을 제어할 수 있다.

△차량 반납 = 반납 시간에 맞추어 차량을 반납 장소에 주차하신 후 회원카드로 차량 문을 잠군다. 제자리에 정상 반납 처리되면 휴대폰으로 확인 메시지가 발송된다.

△요금 결제 = 차량 이용에 따른 요금은 대여료와 주행요금으로 구분되며, 가입시 등록한 결제카드로 청구된다. 결제가 완료되지 않으면 차량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결제카드의 유효여부를 확인해야한다.

한편 카쉐어링이란 한 대의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으로, 렌터카 업체와는 다르다. 카쉐어링은 주택가 근처에 보관소가 있고 시간 단위로 차를 빌려쓰는 것이다. 1950년대 스위스에서 사회운동 형태로 처음 시작된 이후 90년대 들어 서유럽과 미국에서 상업화됐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실용적 소비성향이 대두되면서 확산됐다. 회원 가입 후 시내 곳곳에 위치한 무인 거점(차량보관소)에서 차를 빌리고 지정된 무인 거점에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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