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3Q부터 본격적인 실적회복 기대-한국證

입력 2006-08-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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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4일 대우차판매에 대해 실적회복은 3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성문 연구원은 "대우차판매의 2분기 자동차판매 부문의 적자폭이 1분기 79억원에서 29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며 "3분기에는 7월 출시된 GM대우의 첫 SUV인 윈스톰이 토스카와 더불어 자동차판매 부문의 흑자전환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연구원은 "건설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전년동기 140억원에서 75억원으로 감소했다"며 "또, 작년 12월 착공된 '해운대 엑소디움'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건설 부문의 수익성은 향후에도 견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우차판매가 적용한 건설 부문의 보수적인 회계처리와 기존 예상치 100억원보다 크게 나타난 자동차판매 부문의 구조조정 비용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19.7%, 11.4% 하향조정해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3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2분기 적자전환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상태고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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