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국주-홍진영, 방송 중 머리채 잡은 독한 언니들… 이국주 “까불지 마라”

입력 2014-07-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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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홍진영(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런닝맨’ 이국주-홍진영이 서로의 머리채를 잡으며 살벌한 모습을 선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대학시절 잘 놀았을 법한, 센 언니’로 선정된 백지영, 이국주, 강승현, 홍진영, 미스에이 페이가 ‘응답하라 2014 하숙생’편에 참여했다.

이날 독한 언니 5인방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하숙비를 마련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대학생들로 변신,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수행 게임 중 홍진영은 이국주 팀의 강승현과 팔씨름 대결을 펼쳐 패했다. 이에 이국주는 홍진영을 약 올리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고, 분노한 홍진영은 이국주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했다.

‘런닝맨’ 멤버들의 만류로 겨우 떨어진 두 사람은 서로 웃음을 참지 못했고, 특히 이국주는 머리가 헝클어진 채 홍진영에게 “까불지 마라”고 큰소리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싸우는 거 보고 놀랐다”,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머리 잡는 거 보니 장난 아냐”,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쯤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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