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 11일째…하루 만에 38명 사망, 어린이ㆍ10대도 다수 포함

입력 2014-07-19 0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까지 사망자 280명… 부상자 최소 1920명으로 집계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한 지 11일째 되는 18일(현지시간) 하루에 무려 38명이 숨져 지금까지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이 모두 280명으로 집계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280명의 사망자 중 이스라엘 사망자는 군인 1명에 그쳤고 나머지 사망자는 모두 팔레스타인인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에 사망한 사람은 가자 동부지역에서 이스라엘 탱크의 포격으로 사망한 어린이 4명이다. 이들의 나이는 2~13살이라고 팔레스타인 구조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들의 시신은 라파시 남동부에서 2구 칸 유니스 지역에서 2구를 의료진인 각각 발굴했다.

이날 오전 베이트 하눈 지역에서는 10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팔레스타인 두 가족에서 모두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팔레스타인인 인권센터’는 “사망자 80%가 지난 8일 이후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고 부상자는 최소 192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금까지 가자지구에 모두 1207발의 로켓을 발사했고 이 중 333발은 미사일 방공 시스템인 ‘아이언 돔’에 격추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15,000
    • +3.81%
    • 이더리움
    • 3,178,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5.37%
    • 리플
    • 727
    • +1.68%
    • 솔라나
    • 181,700
    • +4.73%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67
    • +2.14%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5.36%
    • 체인링크
    • 14,120
    • +0.79%
    • 샌드박스
    • 34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