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9월로 IPO 연기”-NYT

입력 2014-07-1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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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그룹홀딩이 오는 9월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미국의 노동절인 9월 첫 번째 월요일 이후 IPO를 계획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8월 증시가 약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감안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알리바바가 IPO를 시장의 예상보다 늦추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라는 평가다. 시장의 예상처럼 8월 초에 IPO를 실시하는 것은 글로벌 로드쇼 등을 감안할 때 일정이 빠듯하다는 것이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회사에 대한 가치평가를 비롯해 프레젠테이션 계획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8월 초 IPO는 쉽지 않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알리바바는 투자자들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뒤 기업가치에 대한 적절한 판단을 받을 계획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시장은 알리바바의 IPO 규모를 2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기업가치를 2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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