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누리플랜 이상우 회장 횡령혐의 기소

입력 2014-07-17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시경관 조성업체 누리플랜 경영진이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누리플랜 이상우(50) 회장과 이일재(62) 전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장 등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물품대금을 과다계상하는 수법으로 회삿돈 18억2100만8천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 5월 세무조사에 편의를 봐달라며 당시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에 근무하던 권모(48·5급·구속기소)씨와 최모(44·6급·불구속기소)씨에게 각각 3천만원과 1천만원을 건넨 혐의도 있다.

누리플랜은 지난해 말부터 기존 경영진과 적대적 인수·합병(M&A) 세력이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따로 선임하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31,000
    • -2.41%
    • 이더리움
    • 4,348,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493,500
    • -2.37%
    • 리플
    • 666
    • +5.05%
    • 솔라나
    • 193,400
    • -4.3%
    • 에이다
    • 571
    • +0.88%
    • 이오스
    • 735
    • -2.91%
    • 트론
    • 194
    • +2.65%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2.08%
    • 체인링크
    • 17,610
    • -3.67%
    • 샌드박스
    • 422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