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중소벤처·대학 등의 빅데이터 활용 확대, 국가 미래전략 수립, 데이터 기반 창업 지원 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분석 서버를 약 300TB 규모로 확충하고, 실시간 웹 크롤러와 분석기법, 시각화 기능 등이 마련된다.
또한 국내외 각종 문헌·보고서·자료 등을 수집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식 라이브러리’도 구축될 계획이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창업자는 물론 기업·대학·공공 등에서의 센터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대비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가 데이터 기반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되는 세계 최고수준의 테스트베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