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가전사업부 매각 협상 중...주가 1.5% ↑

입력 2014-07-1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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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전제품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E는 현재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성장이 정체된 사업을 정리하고 시장 선도적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가전과 조명을 포함하는 GE홈앤드비즈니스솔루션의 지난해 매출은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5.6%에 해당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GE의 가전사업부가 15억~25억 달러에 매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GE는 미국 가전시장에서 월풀과 일렉트로룩스에 이어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GE는 앞서 지난 2008년 가전사업부를 매각하기 위해 골드만삭스그룹과 계약했지만 성사시키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후 3시 현재 GE의 주가는 1.5% 상승한 2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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