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임명 강행 논란…잇따른 후보낙마에 靑의 강공?

입력 2014-07-16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성근 임명 강행 논란

(사진=뉴시스)

청와대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명자에 대해 임명 강행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음주운전과 위증, 불법비자, 폭탄주 논란 등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일련의 문제점에도 강공(强攻)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5명의 장관(급) 후보자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5명은 최 장관 외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다. 교육부장관 김명수 후보는 지명을 철회했고 대신 황우여 의원을 새 후보로 지명했다.

그러나 음주운전을 비롯해 청문회 위증 등 자질 논란을 빚었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청문보고서를 재요청했다. 이를 두고 박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정성근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있게 이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8,000
    • -0.27%
    • 이더리움
    • 3,267,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32%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2,900
    • -0.52%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270
    • +0.9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