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샤이니·비스트 무릎…무슨 일?

입력 2014-07-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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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와 비스트가 축구를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 오는 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개그콘서트’ 내 축구 동호회 ‘개발 FC’의 으리으리한 맞대결이 성사됐다.

‘우리동네 FC’는 이영표 코치의 빈자리를 메울 신태용 일일 코치와 이덕화 감독을 중심으로 정형돈 일일 주장, 강호동 골키퍼, 이규혁, 서지석, 이정, 윤두준, 이기광, 민호, 그리고 스페셜 일일 선수로 가수 박현빈과 아나운서 조항리가 투입됐다.

이에 맞서 ‘개발 FC’는 이종훈 감독과 박성호 주장을 중심으로 양상국 골키퍼, 김준현, 홍인규, 노우진, 이상호, 이상민, 김기열, 이상구 선수로 구성된 가운데, 이들은 각 팀의 자존심을 내건 한 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쳤다.

그 어느 때보다 굳게 입을 다문 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민호의 눈빛에서 특유의 불꽃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정형돈과 윤두준, 이기광은 허리를 꼿꼿이 세운 정자세로 신태용 코치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가운데, 두 눈 크게 뜬 윤두준의 표정을 통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 날 신태용 코치는 등장부터 ‘우리동네 FC’에게 당근과 채찍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민호, 윤두준, 이기광, 서지석을 ‘우리동네 FC’의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들로 손꼽으면서 “축구에 눈을 떴다”는 칭찬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그러다가도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이정에게는 “군대스리가 축구”라는 따끔한 채찍질도 잊지 않는 등 선수들은 신태용 코치의 특급 훈련 아래 ‘개발 FC’에 맞서기 위한 신기술을 연마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릎 꿇는 모습도 어쩜 저렇게 귀엽지?”, “다소곳하게 앉은 모습이 새색시같네”, “윤두준 자세가 제일 바람직한 듯”, “민호 눈빛만 봐도 불꽃 카리스마 활활”, “‘우리동네 FC’ 이대로 2승 달려보자~ 꼬우~”, “2승이 눈앞에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하며 ‘우리동네 FC’와 ‘개발 FC’의 으리으리한 맞대결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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