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기온, 중부 폭염…지역별 불쾌지수 봤더니

입력 2014-07-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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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기온

(그래픽=기상청)

오늘 낮 기온은 중부지방에 폭염이 이어지고 남부지방 일부는 장맛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 소식에 전국의 지역별 불쾌지수도 관심을 모은다.

15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을 전망이다. 오늘 낮 기온은 중부 지역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장마 영향을 받아 어제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전국에 구름많고,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북부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라남도는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경남 남해안은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안에서는 밤부터 내일(16일) 새벽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지역이 많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낮 기온이 24~3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국 불쾌지수도 관심을 모은다.

기상청이 발표한 불쾌지수는 80 이상일 경우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 불쾌지수 75~80의 경우 약 절반이 불쾌감을 느낀다. 70~75의 경우 약 10%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쾌지수는 서울이 76, 포항 울산이 각각 76과 77 등으로 나타났다.

오늘 낮 기온 폭염 때문에 생기는 불쾌지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이날 백령도(71)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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