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3일에 10억" 제안한 최지우부터 권상우·박하선 멜로까지...매혹 전개

입력 2014-07-1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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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의 매혹적인 연기가 담긴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이 시청자를 유혹했다.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 향연과 ‘닥터진’, ‘로드 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한지훈 작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를 통해 낭만적 연출력을 보여준 박영수 PD가 촘촘한 감성터치로 시청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이날 ‘유혹’에서는 돈 때문에 자살하려한 아내를 지켜본 남편의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시작으로 예측불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공금을 횡령한 뒤 선배 때문에 인생의 나락에 떨어진 석훈(권상우)에게 충동적 호기심이 발동한 세영(최지우)이 ‘3일에 10억’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면서 석훈의 가정과 사랑을 믿지 않던 ‘철의 여인’ 세영의 마음에 균열이 생기게 됐다.

여기에 모든 것을 갖춘 남자 민우(이정진)가 석훈의 아내 홍주(박하선)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나서면서 네 사람의 위험한 사랑은 끝을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됐다.

무엇보다 ‘유혹’은 최지우, 권상우, 두 배우의 재결합 캐스팅이 발표되면서부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SBS ‘천국의 계단’이후 11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최지우와 권상우는 전작에서 풋풋한 청춘의 사랑을 연기했다면 이번엔 매혹적인 사랑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지우가 연기한 유세영은 ‘철의 여인’이라 불릴 정도로 감정보다 이성이, 인정보다 손익계산이 앞서는 드라이한 성격의 인물이다. 반면 권상우가 연기한 차석훈은 아내 나홍주(박하선)를 끔찍이 사랑하는 로맨티시스트로 소년 같은 감수성과 엉뚱함에 선의로 가득 찬 휴머니스트다.

네티즌들은 “‘유혹’ 성인들의 진한 감성 멜로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권상우와 최지우의 재결합에 ‘유혹’을 보는 새로운 재미가 있었다”, “박하선과 권상우의 진한 키스에 유혹당하는 듯 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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