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반발 매수에 강세...FTSE 0.84% ↑

입력 2014-07-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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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4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포르투갈발 악재로 약세를 지속한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미국증시가 장중 상승했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84% 상승한 6746.1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21% 오른 9783.01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78% 상승한 4350.04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9% 오른 339.94를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지난주 3.2% 하락했다.

경제지표는 부진했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5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뉴스를 통해 전문가들은 1.2% 감소를 예상했다.

영국 제약업체 샤이어는 1.6% 상승했다. 미국 애브비가 인수가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가 됐다.

유통업체 테스코는 2.5% 올랐다. 캔터피츠제럴드는 이날 테스코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도'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영국 최대 스포츠용품판매업체 스포츠다이렉트는 마이세일그룹과 손잡고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힌 뒤 주가가 3.9% 상승했다.

포르투갈 은행권 위기를 고조시켰던 방쿠이스피리투산투(BES)의 주가는 8% 급락했다. 장 초반 7% 넘게 올랐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BES는 전일 비토르 벤토를 최고경영자(CEO)에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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