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옐런 청문회 앞두고 달러 강세…달러ㆍ엔 101.39엔

입력 2014-07-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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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14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101.3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1.3604달러로 전일 대비 0.03% 내렸다.

엔은 유로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상승한 137.93엔을 나타내고 있다.

옐런 의장의 청문회를 앞두고 연준 내에서는 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논의가 심화하고 있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 시기를 너무 지나치게 늦추면서 신용도를 잃는 리스크를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반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상승세와 고용시장 회복세가 다소 느려 연준이 2015년 하반기나 2016년초까지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춰도 된다고 맞서고 있다.

짐 브론다스 오즈포렉스 수석 환율 전략가는 “옐런의 발언이 다음 분기에 바뀌기 시작할 수 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면서 “옐런이 비둘기파 적인 발언을 유지하게 된다면 달러ㆍ엔 환율은 매도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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