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당대회 朴 대통령 참석…당 대표 선출에 어떤 영향 주나?

입력 2014-07-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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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당대회

(사진=뉴시스)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권이 결정되는 만큼 박 대통령의 행보와 발언이 누구에게 유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관련업계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현직 대통령이 집권여당 전당대회장을 찾는 것은 전임 이명박 대통령의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참석 이후 처음이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의 참석이 당권경쟁에 있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제3차 전당대회를 통해 1명의 대표최고위원과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전당대회 앞부분에 축사를 한 뒤 곧바로 이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축사 내용과 관련, “당·청 간 소통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전당대회는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다. 최대 관심은 당권을 놓고 그동안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해온 서청원 의원과 김무성 의원의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직접 참석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박 대통령의 참석과 발언 등이 최종 투표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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