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 독일 우승 이유 "싸울 줄 안다…점유율과 역습을 동시에 지닌 팀" 독일 아르헨티나 1:0 승

▲사진=KBS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독일 축구의 강점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 에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독일이 연장 후반 괴체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영표는 "왜 독일 축구가 강한가. 점유율 축구와 강력한 역습을 가지고 있는 팀이 독일"이라며 "독일은 점유율과 역습을 동시에 지닌 팀이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독일은 많이 뛰고, 서로 돕고, 싸울 줄 안다. 물러서지 않는다. 정말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우종은 "이번 만큼은 펠레의 예측이 맞았다"며 "독일이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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