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시청률 꾸준한 두 자릿수… 동시간대 1위

입력 2014-07-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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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텔킹’의 시청률이 두 자릿수에서 내려오질 않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7회는 10.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인 26회 방송분이 11.0%의 시청률을 기록한 수치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호텔킹’ 27회 방송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깨닫는 백미녀(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재완은 백미녀가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미녀가 받게될 충격을 생각해 이를 숨기기로 했다.

검찰에 고발당해 수감된 백미녀를 감옥에서 풀려나게 도운 차재완은 백미녀와 로먼 리(진태현 분)에게 미국으로 떠나길 원했다. 하지만 백미녀는 여전히 차재완과 아모네(이다해 분)를 망가뜨리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자신의 분을 이기지 못하고 재완의 목을 조르는 백미녀의 모습을 본 로먼 리는 “형이다. 총지배인 차재완이 현우 형이다. 어머니가 평생 그리워한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백미녀는 주저앉은 채 말을 잇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차재완에 대한 미안함과 충격으로 오열하는 백미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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