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카자흐스탄 탐사광구에 신규 참여한다.
SK㈜가 카자흐스탄에서 자원개발 광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참여광구는 카자흐스탄 서부 육상에 위치한 8광구로 SK와 LG상사가 50:50으로 공동운영하는 사업이며, 본격적인 탐사작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광구는 카자흐스탄 서부 및 카스피해 북쪽 해상지역을 포함하는 프리카스피안(Precaspian)분지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구 총면적은 3640㎢ 이다.
카자흐스탄은 최근 유전개발에 있어 유망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역이다. SK는 지난 2005년 초 알마티에 지사를 설립하고, 그간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다. 이번 광구 참여를 통해 SK는 해외자원개발 참여지역을 14개국 24개 광구로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