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김수현·현빈·김희선·이미연 출연한 ‘택시’, 신속함이 장점” [‘택시’ 기자간담회]

입력 2014-07-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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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사진=CJ E&M)

이영자가 ‘택시’ 프로그램의 롱런 비결을 꼽았다.

11일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기자간담회에는 MC 이영자, 오만석, 이윤호 PD 등이 참석했다.

이영자는 이날 행사에서 “연예인도 그 당시 최고의 가장 뜨거울 때 바로 ‘택시’에 오셨던 것 같다. 김수현 역시 MBC ‘해를 품은 달’을 끝나자마자 바로 ‘택시’에 오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자는 “또한 이미연 역시 라스베가스 여행 준비하는 과정부터 어떻게 사는지도 털어놨다. 김희선도 얘기했지만 자기가 살아가는 것부터 남편 얘기까지 어느 지상파나 종편에서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영자는 “이처럼 시청자가 제일 궁금해하는 것을 ‘택시’가 8년 동안 해왔던 것 같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바로 끝내고 군대 가는 현빈도 출연했다. 현빈은 SBS 예능 프로그램엔 안 나와도 ‘택시’엔 나오지 않았나. ‘택시’를 할 때는 제가 긍지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영자는 “지금가지 8년 동안 ‘택시’가 운영될 수 있었던 건 이런 신속함과 역사를 바탕으로 연예인을 출연시킨 것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중과도 소통했기 때문이다. 한 번은 홍대에서 여학생을 태웠는데 마침 실연 당하고 힘들어하던 중이었다. 그 여학생을 수원대 기숙사까지 태워다주면서 여러 이야기를 듣고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소통했다. 이러한 생동감이 ‘택시’의 매력이다”라고 견해를 드러냈다.

2007년 9월 첫 방송된 이래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임을 자랑하고 있는 ‘택시’는 원년 멤버 이영자와 오만석이 MC를 맡아 지난달 24일부터 새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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