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곽병선 교수, 검찰총장상 표창 수상

입력 2014-07-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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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대학교 곽병선 법학과 교수(왼쪽)가 형사조정에 대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10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실에서 김우현 군산지청장으로 부터 검찰총장상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군산대
군산대 곽병선 교수(법학과)가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실에서 검찰총장상 표창을 받았다.

11일 군산대에 따르면 곽 교수는 2007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해왔고 특히 지난 1월부터 형사조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형사조정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우현 군산지청장은 "최근 대검찰청의 형사조정 활성화 종합대책지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면서 형사조정위원장을 새롭게 위촉하고 형사조정 전담수사관을 배치하는 등 형사조정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결과, 상반기 실적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곽 교수의 수상을 축하했다.

곽 교수는 "형사조정제도 입법부터 관심을 두고 제도화에 대한 연구를 한 사람으로 형사조정제도의 정착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품고 있었다"며 "형사조정의 핵심은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갈등 해소로 형사조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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