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입력 2014-07-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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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임대기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상 수상자들이 9일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열린 '제35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제일기획

제일기획은 9일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시상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인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예비 광고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광고뿐 아니라 디지털,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아이디어 중심으로 공모전을 발전시켰다.

이번 공모전에는 디지털, 플래닝, 필름 등 6개 부문에 사상 최다 규모인 총 3055편이 출품됐다. 참가 학생 수도 1만명을 넘었다. 제일기획은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3000여편의 출품작들 중 대상 1편, 금상 4편 등 총 22편의 본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Beyond all Smarts’를 주제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와 기어의 글로벌 캠페인 전략을 선보인 이진재(고려대 4), 김규진(고려대4) 학생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빡빡한 일상을 맥심과 털어내세요’, ‘박카스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다’, ‘메이(MAY), 오늘 우리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 거야’, ‘스킨푸드 마이 푸드 캐릭터’ 등 총 4개의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수상 및 출품 성과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학교’에는 홍익대학교가 선정됐다.

제일기획은 대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하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상, 금상 수상자 중 영어 인터뷰 등 별도의 심사를 통해 칸 광고제, 스파익스아시아 광고제 등 해외 광고제 참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잠재력을 지닌 빅 아이디어와 실전 솔루션이 눈에 많이 띄었다”며 “공모전, 세미나 등 제일기획만의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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