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의 메인 포스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ㆍ연출 김규태ㆍ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ㆍCJ E&M)의 제작진은 파격적인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로, 조인성과 공효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포스터에서는 공효진이 조인성의 팔에 안긴 채 욕조 안에 누워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듯한 알콩달콩한 연애 감정을 풋풋하게 그려내고 있다. 서로 다정하게 끌어안은 두 사람을 덮고 있는 붉은 천은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끼리만의 비밀을 간직한 듯한 은밀한 느낌을 자아냄과 동시에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출 수 없는 가슴이 터질 듯한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한다. 하얀 욕조에 누운 채 붉은 천으로 함께 몸을 감싼 조인성과 공효진은 특유의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실루엣을 드러내며 별도의 화려한 의상이나 세트, 소품 없이도 존재감 자체로 빛을 발하는 매력을 선보여 앞으로 두 배우가 펼쳐나갈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침대가 아닌 욕조에 누워 서로 사랑스럽게 껴안고 행복해 하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모습 그리고 그 위에 ‘우리가 그렇게 이상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괜찮아 사랑이야’ 메인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러블리한 커플 모습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포스터 상큼하면서도 아찔하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 몸매가 모델이 따로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