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몰이’ 한그루, 출연작마다 화제 뿌리는 이유…‘왜?’

입력 2014-07-09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그루,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한그루 대사, 한그루 비키니, 한그루 베이글녀

탤런트 한그루가 연일 화제다.

2014년 출연작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 이어 tvN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한그루의 매력은 무엇일까?

‘연애 말고 결혼’ 제작진은 한그루에 대해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코믹은 코믹대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잘 살리면서 매 순간 감정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실제 한그루는 최근 ‘연애 말고 결혼’ 방송 2회 만에 프로그램을 화제작 반열에 올려놓았다. 한그루 주연 작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 집착녀 주장미(한그루)와 결혼 질색남 공기태(연우진)의 계약 연애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

극 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 한그루(주장미 역)는 단연 화제몰이의 주역이다. 로맨틱 코미디물 단골 소재인 우연한 만남, 계약 연애 등을 한그루만의 색깔로 재해석해내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몰입도 높은 열연은 물론 여심을 사로잡는 대사,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첫 방송에서 한그루는 진지한 만남을 꿈꿨던 전 남자친구 허정민(이훈동 역)으로부터 예의 없는 이별을 통보 받고도 그를 굳게 믿고, 스토커로 몰리면서 까지도 직접 찾아가 술주정을 쏟아내는 등 무엇보다 사랑에 올인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연애와 사랑에 대한 성찰을 담은 담백한 대사와 내레이션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자신과 어떻게든 헤어지기 위해 안달이 난 전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내뱉은 “사랑도 나 혼자 했구나”라는 한탄부터, 스토커로 몰려 벌금을 낸 후 나직이 읊조린 “내 사랑의 죗값은 담배꽁초를 버린 것보다 무겁고 호객행위보다 가볍다”는 독백까지 한그루의 직설적이면서도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가 많은 화제를 낳은 것.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그루의 연기 호평은 물론, 그녀의 대사에 대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그루가 열연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연애 말고 결혼’은 삼대독자 장손으로 집안에서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 분)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결혼집착녀 주장미(한그루 분)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2,000
    • -1.28%
    • 이더리움
    • 4,346,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95,300
    • +2.57%
    • 리플
    • 656
    • +4.46%
    • 솔라나
    • 191,700
    • -4.53%
    • 에이다
    • 567
    • +2.35%
    • 이오스
    • 737
    • -0.94%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50
    • -0.28%
    • 체인링크
    • 17,590
    • -2.39%
    • 샌드박스
    • 426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