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입원, 뇌수막염은 어떤 병?

입력 2014-07-08 2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네이버 건강 베타)

배우 겸 가수 윤계상이 뇌수막염으로 8일 오전 입원하면서, 뇌수막염의 증상과 원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리의 몸에는 두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뇌수막이 존재한다. 그리고 두뇌와 척수, 뇌수막 사이에는 맑은 액체가 있어서 외부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뇌척수액이 있다. 뇌수막염은 뇌수막에 감염이 일어나서 염증이 생기고 감염으로 발생하는 각종 물질이 뇌척수액에 떠다니면서 두뇌와 척수를 압박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두통, 구토와 같은 증상들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에는 두뇌를 직접 손상시켜 세포를 파괴하기도 한다.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대표적으로 세균과 바이러스가 있으며, 여름이나 초가을에 유행하는 뇌수막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일명 ‘무균성 뇌수막염’이라고도 불린다. 무균성 뇌수막염은 세균성 뇌수막염에 비해 전염력은 매우 높지만, 특별한 치료 없이도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질환의 초기에는 두 질환을 구별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 업계에 따르면 윤계상은 이날 오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갔고,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윤계상은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윤계상은 입원으로 이날 예정됐던 god 콘서트 연습 일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계상, 뇌수막염 빨리 극복하고 god로 만나요" "god에 윤계상 빠지면 의미가 없다. 얼른 뇌수막염 나으시길" "god가 뇌수막염 하나에 무너질 순 없지, 윤계상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38,000
    • -6.6%
    • 이더리움
    • 3,495,000
    • -12.03%
    • 비트코인 캐시
    • 447,900
    • -7.74%
    • 리플
    • 697
    • -6.06%
    • 솔라나
    • 188,800
    • +0.32%
    • 에이다
    • 454
    • -6.2%
    • 이오스
    • 647
    • -3%
    • 트론
    • 174
    • -3.33%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00
    • -7.01%
    • 체인링크
    • 13,520
    • -11.98%
    • 샌드박스
    • 347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