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실적호조...사흘만에 '급반등'

입력 2006-08-03 08:20 수정 2006-08-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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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락세를 보이던 미국 주요지수가 상승마감했다.

금리인상 리스크, 유가 상승에도 불구 프록터앤갬블(P&G), 타임워너 등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74.20포인트(0.67%) 오른 1만1199.9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82포인트(0.82%) 오른 2078.81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7.63포인트(0.60%) 오른 1278.55,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08.76으로 4.23포인트(1.05%) 상승했다.

장중 급등락세를 보이며 불확실성을 대변했고, 투자자들 역시 다음주 화요일(8일) 예정된 금리정책 결정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이에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 중 금요일(11일) 발표될 고용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깜짝 실적을 발표한 P&G가 4.3% 올랐고 타임워너도 2.5% 상승했다. 헬스케어 업체인 시그나도 분기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10% 급등했다. 포드자동차도 합병 이슈에 힘입어 5.8% 올랐다.

열대성 폭풍 '크리스'가 허리케인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9월인도분은 전일보다 0.94달러(1.25%) 오른 75.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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