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인사 책임 전적으로 나에게 있어”

입력 2014-07-07 17:59 수정 2015-01-13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최근 잇단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를 포함한 인사 난맥상에 대해 “인사가 잘되고, 못되고 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인사위원장인 비서실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업무보고에서 “‘만만회’(박지만·이재만·정윤회)로 불리는 비선라인이 인사에 영향을 준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또 비선라인에 대해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언론에 만든 얘기고 실체는 없다”고 해명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많은 후보의 사사로운 발언이나 강연 같은 것을 모두 밝혀 보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문 후보의 교회 강연도 KBS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김 실장은 세월호 참사 관련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계에 대해서도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구원파가 내건 현수막과 관련해 “매우 비열하고 악랄한 선동행위”라고 말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80,000
    • +0.76%
    • 이더리움
    • 3,274,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0.21%
    • 리플
    • 719
    • +0.84%
    • 솔라나
    • 194,600
    • +1.41%
    • 에이다
    • 479
    • -0.21%
    • 이오스
    • 647
    • +1.41%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06%
    • 체인링크
    • 15,290
    • +2.48%
    • 샌드박스
    • 345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