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

입력 2014-07-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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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대(총장 김윤배)가 올해 IDEA,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및 본상을 획득한 데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4일 청주대에 따르면 모교 산업디자인학과는 독일에서 주최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2작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레드닷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는 60개국에서 5000여 작품이 출품돼 각축을 벌인 결과 김지섭(4학년)군과 홍혁기(4학년)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군의 수상작인 ‘초음파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에 쓰는 가상현실 기기)’는 임신한 여성이 초음파 측정기를 활용해 태아의 상태를 HM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최근 각광받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반면 홍군의 수상작인 ‘Lotus Glass house’는 4계절 난방·환기·제설이 용이하도록 디자인한 농가의 비닐하우스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있으며, 2013년 레드닷 인증 아시아 태평양 권역 디자인대학 랭킹에서 1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동하 지도교수는 “주어진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업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도의 기술적 사상으로 발전시키는 교수법, 산학협력, 선후배가 멘토와 멘티가 되는 기버 앤 테이커(GT) 프로그램 등 특성화된 교육 과정, 전 구성원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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