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와 키스 후 돌직구 고백 “난 진심이었다”

입력 2014-07-03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사랑에 빠져 ‘돌직구’ 고백을 선보였다.

이승기는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15회에서 어수선(고아라)과의 뜨거웠던 키스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극중 은대구(이승기)는 어수선과 연인설정으로 위장수사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돌발키스를 펼쳤다. 은대구는 자신의 격정적인 입맞춤을 받아주던 어수선을 떠올리며 혼자 빙그레 미소를 짓는가하면, 자기도 모르게 실실 웃는 등 행복감을 만끽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 경찰서에서 마주 친 두 사람은 어색해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애써 표정을 정리한 은대구는 아침을 안 먹었다는 어수선에게 여느 때처럼 툴툴거리면서도, 바나나우유와 샌드위치를 건네는 드러나지 않는 배려를 했다. 그리고는 우유와 샌드위치를 받아든 채 당황스러운 듯 사라지는 어수선을 보면서 살며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은대구는 강력팀 단합 운동회에서도 시종일관 어수선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숫자대로 팀 만들기’ 게임을 하며 어수선과 한 팀이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가 하면, 입술로 종이 옮기기를 하며 어수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어수선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운동회 후 회식에서 얼큰하게 취한 이응도(성지루)가 “은대구, 어수선 니들 사귀지? 그날 키스한 거 그거 실제 상황이지?”라고 묻자, 어수선이 “아니요! 정말 아니에요. 은대구는 내 취향 아니에요”라며 손사래를 쳤다.

어수선을 향해 서운한 마음이 들었던 은대구는 급기야 팀원들 앞에서 “나는 아니야. 나는 비즈니스 아니라고! 나는 리얼이었어”라고 어수선을 향한 속마음을 공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60,000
    • +2.85%
    • 이더리움
    • 3,176,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3.17%
    • 리플
    • 728
    • +0.97%
    • 솔라나
    • 181,600
    • +3.77%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58
    • +0.1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7.42%
    • 체인링크
    • 14,130
    • -0.84%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