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성 "아내 이보영 상 탄게 더 감격"…이영자 "이보영 나온 건 안 봐"

입력 2014-07-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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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지성이 지난해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보영에 대해 감격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영화 '좋은 친구들'의 출연진 지성과 이광수가 출연해 MC 이영자, 오만석과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지성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비밀'로 2013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점에 대해 다시금 축하를 받았다. 이에 지성은 "저도 저지만 와이프 상 받은 게 더욱 감격스러웠다"며 이보영의 수상을 언급했다. 이보영은 같은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을 했다.

이를 듣던 이영자는 "이보영이 무슨 상을 받았나?"라고 물었다. 이광수, 오만석은 "대상 받질 않았느냐"고 말했고, 이영자는 "나는 이보영씨 나온 것 안 보거든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성은 "어쩌면 그렇게 진짜처럼 말하는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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