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역 버스폭발, 시민 반응 “올해 연이은 화재에 폭발까지…” 안전 우려 급증

입력 2014-07-0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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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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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역 버스폭발 사고에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급증했다.

1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 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7분께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서 화재와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시민들은 “올해 화재가 끊이지 않는다” “상동역 버스폭발 소식 들으니 밖에 나가기가 무서워졌다” “상동역 버스폭발? 무서워서 못 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화재는 버스 뒷부분에서 화재가 먼저 발생을 했고, 이 화재로 인해 버스 뒷부분이 폭발해 버스는 전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버스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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