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미주 동해안 서비스 강화

입력 2006-07-27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상선이 세계적인 선사들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미주 동해안'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상선은 27일 "현대상선이 속한 제휴그룹인 TNWA(현대상선, MOL, APL 소속)는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Grand Alliance(Hapag-Lloyd, NYK, OOCL 소속)와 함께 '아시아-미주 동해안' 간에 신규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8월 22일부터 운항을 개시하는 이 항로에는 각 그룹당 3500 TEU 급의 선박을 4척씩 투입, 총 8척의 선박으로 선복교환 방식의 제휴를 할 예정이다.

신규 항로는 중국의 상하이, 치완, 서커우, 홍콩과 미국 동부의 노폭, 서배너항을 연결하고 중간에 파나마 만자닐로에도 기항한다.

또 현대상선은 이번 항로 개설로'아시아-미주 동해안'간에 개설된 기존의 2개 항로에 추가해 파나마를 경유하는'아시아-미주 동해안'간 항로에서 세 번째로 항로를 운영하게 되었다.

현대상선은 "이번 제휴를 통해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아시아-미주 동해안'항로에서의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 TNWA와 GA 그룹은 제휴사로서 공동으로 선박을 투입해 새로운 항로를 개설하는 등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NWA는 '아시아-유럽항로'에서 지난 3월부터 GA 그룹과 처음으로 함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 '아시아-미주'항로까지 공동운항을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은행 파킹통장보다 못한 증권사 CMA 이율…"매력 없네"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자산운용사 ETF 점유율 경쟁에…상반기 계열사가 5조 투자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증시 급락에 신용 융자 잔액 급감…‘바닥’ 인식에 투자 나서는 개미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30,000
    • +0.77%
    • 이더리움
    • 3,689,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97,900
    • +1.47%
    • 리플
    • 830
    • +1.59%
    • 솔라나
    • 217,600
    • -0.14%
    • 에이다
    • 487
    • -0.41%
    • 이오스
    • 686
    • +2.69%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4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3.49%
    • 체인링크
    • 14,880
    • +0.4%
    • 샌드박스
    • 380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