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홍콩 해외 기관투자자용 네트워크 서비스 개시

입력 2014-07-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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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1일 해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주문 전달을 용이하게 하는 네트워크 서비스 유동성 허브(Liquidity Hub)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외 주문 유입이 용이해지며 국내 자본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성 허브는 홍콩 내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거래 시스템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코스콤이 주문회선, 네트워크 장비 등 IT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 5월 금융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업체인 브리티쉬 텔레콤(BT)과 유동성 허브 제휴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스콤은 BT와 함께 홍콩 내 해외 기관투자자 중 해당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인 15개사를 대상으로 이용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해외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인 국내 증권사에 대한 국내 영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향후 싱가포르, 일본 등으로 유동성 허브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신 코스콤 인프라본부장은 “유동성 허브 서비스는 코스콤의 기존 광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20% 이상 저렴하면서도 속도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서비스임을 확신한다”며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 접속을 위한 국제 금융정보교환을 위한 표준 통신규약(FIX) 솔루션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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