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진흥회, 해외 석학과 함께 한국문학 심포

입력 2014-07-01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단법인 국제교류진흥회는 오는 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해외 대학에서의 한국문학 교수법’ (Korean Literature in the Classroom: Teaching the Translated Canon)을 주제로 한국문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재단 고유목적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재단법인 국제교류진흥회의 연례 심포지엄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및 스탠포드,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UC 버클리, 캐나다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토론토 대학 등 북미 지역의 대학 강단에서 한국문학을 강의하고 연구하는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다.

국제교류진흥회는 해외 대학의 한국문학 교수 및 학습 방법에 대한 고찰을 통해 해외에서의 한국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양질의 한국문학 번역 및 해외 출판이 유기적으로 연결 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대학 외에도 고려대학교 이남호 교수의 특별 강연과 울산과학기술대,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그리고 콜럼비아 대학 출판부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미디어를 통한 한국문학 교육 및 교수법, 한국문학의 영어 강의, 한국문학의 해외 출판 시 과제 등 다양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예정돼 있다.

국제교류진흥회 관계자는 “한국문학 심포지엄은 한국문학이 해외 독자들에게 다가 서기 위한 새로운 시각과 의견을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며, 그 동안 정부 및 민간에서 전개해 온 한국문학의 해외 소개를 위한 효과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5,000
    • -0.27%
    • 이더리움
    • 3,265,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32%
    • 리플
    • 718
    • -0.42%
    • 솔라나
    • 193,300
    • -0.82%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340
    • +1.39%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