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상반기 매출 전년비 2.73% ↓

입력 2014-06-30 1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대형마트 매출이 또 역신장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사 상반기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p 줄었다.

이달 22일까지 이마트 누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었다. 상품군별로는 패션·레포츠(-5.8%), 가공식품(-2.8%), 생활용품(-2.1%) 등의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2.0%)과 가전문화용품(1.1%) 매출은 소폭 올랐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매출은 전년보다 4.1%나 줄었다. 특히 가전용품과 의류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9.3%, 8.8% 떨어졌다.

롯데마트 매출은 전년대비 3% 감소했다. 의류잡화(-5.1%), 생활용품(-4.3%), 가공식품(-3.9%), 신선식품(-2.4%) 감소폭이 컸다.

마트업계 관계자는 “내수 침체와 의무휴업 등 규제가 이어진 데다 세월호 참사, 월드컵 대표팀 성적 부진 등이 겹쳐 실적이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바닥 찍었다"…비트코인, 저가 매수 속 6만1000달러 터치 [Bit코인]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증시 급락에 신용 융자 잔액 급감…‘바닥’ 인식에 투자 나서는 개미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39,000
    • +0.78%
    • 이더리움
    • 3,708,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1.3%
    • 리플
    • 824
    • -0.12%
    • 솔라나
    • 217,600
    • +0.88%
    • 에이다
    • 491
    • +1.24%
    • 이오스
    • 685
    • +2.7%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43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1.85%
    • 체인링크
    • 14,880
    • +1.16%
    • 샌드박스
    • 377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