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홍명보, 대표팀 감독으로 남아야”…대표팀 안정성 지적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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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45) 감독(사진=국제축구연맹)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홍명보(45)는 월드컵 일정을 종료했지만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남아야 한다”고 전했다.

메트로는 29일 오후(한국시간) “한국의 16강 진출 실패 후, 홍명보 감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다. 하지만 지금 한국팀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안정성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1년 월드컵 예선 시작부터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까지 다른 스타일을 가진 3명의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며 세 차례 감독이 변경됐다. 조광래(60) 감독이 지역 2차 예선까지, 이후 최강희(55) 감독이 지난해 6월까지 한국 대표팀의 감독직을 수행했다. 배턴을 이어받아 홍명보 감독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메트로는 이에 대해 “그들은 모두 매우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보여줬다”며 “벨기에 전에 선발 출장한 손흥민, 김신욱, 김영권 등 세 명의 선수는 지난 6월부터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보도하며 자주 변경되는 감독과 대표팀의 구성을 지적했다.

또 이 매체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최악의 상황을 잊은 한국에게 이번 대회는 좋은 교훈이 됐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0일 새벽 2014 브라질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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