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왼쪽)와 5.5인치 아이폰6 목업. 출처 유튜브 동영상 캡처
지난 24일 유튜브에는 한 IT 리뷰어가 아이폰6의 4.7인치와 5.5인치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아이폰6 목업(mock-up; 실물 크기의 모형)과 전작인 아이폰5S를 비교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아이폰6는 아이폰5S 보다 두께가 얇았으며, 스피커 디자인도 바뀐 모습이다.
이어 가장 눈길을 끈 것은 5.5인치 같은 디스플레이 크기인 아이폰6와 G3의 비교였다. 두 제품을 비교해본 결과 전반적으로 G3와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비슷했다. 그러나 베젤이 두꺼운 아이폰6가 G3보다 상대적으로 커 보였다. 영상 게시자는 “애플은 베젤을 좁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출시된 G3는 디스플레이 크기는 물론 QHD 해상도 화면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아이폰6 출시 후 G3가 지금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폰6는 오는 9월 19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독일의 최대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이 이날부터 아이폰6를 내놓는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신빙성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