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발전소서 작업 중 감전사고로 1명 부상

입력 2014-06-26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마포구 당인동 서울화력발전소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30분께 외부업체 직원 송모(34)씨가 동료 3명과 발전소 내 5호기의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점검 및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던 중 순간적으로 스파크가 튀면서 전기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송씨는 얼굴과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여의도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발전소 관계자와 작업 근로자를 상대로 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이 적절히 이뤄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화력발전소는 1930년 건립된 국내 최초의 화력발전소로, 발전소의 발전설비인 1∼3호기는 1970∼1980년대 수명이 다해 폐기됐고 현재는 4·5호기만 가동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4호기의 6만㎾짜리 대형변압기에서 불이 나면서 안전성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29,000
    • +2.83%
    • 이더리움
    • 3,176,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32,900
    • +4.04%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500
    • +3.38%
    • 에이다
    • 461
    • -1.5%
    • 이오스
    • 667
    • +2.6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5%
    • 체인링크
    • 14,070
    • +0.21%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