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사의반려·유임…새누리 “국정공백 우려, 고뇌에 찬 결정”

입력 2014-06-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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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19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이 정홍원 국무총리 사의를 반려하고 유임을 결정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26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홍원 총리의 유임 결정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정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박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말하며 “향후 새누리당은 정부의 중단 없는 국정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며, 야당도 책임감을 갖고 국정 운영에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하며 “시급한 국정과제가 산적하고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로 인해 국정공백과 국론분열이 심각한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고심 끝에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총리로서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박 대통령의 의중을 전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결정 발표 후 논평을 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총리 후보 한 명을 추천할 능력이 없는 무능한 정권임을 자인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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