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알뜰폰, 전국판매 두 달만에 1만4000대 팔려”

입력 2014-06-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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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전국 매장에서 알뜰폰을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 달부터 이달 25일까지 1만4000대가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5~6월 판매수량 6300대 대비 1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GS25가 알뜰폰을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2012년 12월 판매수량 800대에 비하면 월 판매량은 8배 이상 늘었다.

알뜰폰 선호 기종도 달라졌다. 지난해 5월 피쳐폰과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72:28로 피쳐폰을 구매하는 고객이 월등히 많았으나, 피쳐폰만큼 알뜰한 스마트폰 요금제가 늘면서 지난달 판매비중은 36:64로 스마트폰 판매비중이 피쳐폰을 크게 앞질렀다.

GS25는 이처럼 알뜰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27일부터 전국 매장 알뜰폰 표준진열에 ‘월 통신비 1만원대 알뜰 스마트폰’ 콘셉트 기기 3종을 추가로 구성한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월 7800원에 단말기 추가 할부금 없이 무료 데이터 100MB, KT와이파이를 제공한다.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GS25가 기존 판매하고 있는 아이리버 울라라1(월 9800원)와 함께 피쳐폰보다 싸다.

최신 갤럭시 알뜰 스마트폰인 ‘갤럭시 코어’는 월 1만4000원이며 LG전자 F7은 ‘LTE최저 요금제인 29요금제’에 추가금액 없이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간단한 음성통화와 문자 사용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GS25 음성 전용 요금제인 기본료 2500원 요금제도 추가했다. ‘GS25 25요금제’는 무료통화 10분과 무료문자 30건을 제공하며, 다음달 31일까지는 추가 20분을 더해 총 30분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이성수 GS리테일 알뜰폰 담당자는 “GS25는 전국 매장에서 운영하는 알뜰폰 전용매대를 통해 다양한 휴대폰를 판매함으로써 알뜰한 통신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점포에 비치된 실물형 리플릿을 통해 상품소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내로 휴대폰 구매 조건이 투명한 정찰제 휴대폰 판매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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