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다음달 8일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행위는 이날 여야 간사가 이 같은 일정에 합의하고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인사청문회에 참석할 증인과 참고인을 결정하고 인사처문계획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청문회 당일에 채택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 안행위는 다음달 8일 청문회가 끝나면 15일과 18일 두 차례 전체회의를 통해 각각 안전행정부·소방방재청, 경찰청·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후반기 국회 첫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